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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한 신사임당 5만원권 환수율, 왜 갑자기?

bemybrand11 2024. 1.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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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동안 장롱 속에 꽁꽁 숨겨놓았던 5만원권이 돌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신사임당 5만원권 환수율

 

코로나 19였던 2020~2022년동안 5만원권 환수금액은 4조에서 6조원 수준으로 줄었는데요, 작년에는 무려 14조 1000억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해요.

 

특히 작년에는 5만원권 발행액이 21조 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늘었음에도 환수율이 줄지 않고 크게 늘었던 것이죠.

 

한국은행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된 이후 대면 상거래 회복에 따라 화폐 환수 경로가 정상화되고 있다고 보고,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예비용 및 가치저장 목적의 화폐 수요가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어요.

신사임당 5만원권 환수율
출처-한국은행

 

또한 시중금리가 오름에 따라 현금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증가해 예비용 및 가치 저장 목적의 화폐 수요가 줄어들었다. 장롱에 5만원권을 쌓아두는 것보다는 은행예금에 넣어두는게 더 나았다는 말. 그로 인해 코로나19때 보다 환수율이 높아졌다.

신사임당 5만원권 환수율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이는 우리나라만의 사례가 아닌데,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고액권이 코로나 19 이후 금리가 오르자 환수율이 상승했다고 한다. 미국 100달러 환수율은 2020년 75.7%에서 2022년 105.6%로 급등했다. 유럽에서도 100유로 이상화폐도 같은 기간 51.0%에서 81.3%로 환수율이 올랐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은 "향후 5만원권 환수율은 단기적으로 시중금리 향방에 영향을 받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비현금지급수단 확대 추세, 5만원권 유통수명 도래에 따른 손상권 증가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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